Immigration
History of Immigration
소장 : 신영헌 (한성대학교 기초교양학부, 영미문학 전공)
이주사연구소는 인간의 이동과 정착, 교류와 충돌의 과정을 역사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본 연구소는 이주를 단순한 사회현상이 아니라 역사 전개를 이해하는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시공간에서 이루어진 이동의 경험을 중심으로 역사 서술을 재구성하고자 합니다.
이주사연구소는 한국사를 비롯하여 동양사와 서양사를 아우르는 비교사적 시각을 바탕으로, 인구 이동, 디아스포라, 식민과 이산, 난민과 경계 형성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 현상을 통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중심으로 고정되어 온 기존 역사 인식을 넘어, 경계의 형성과 변화, 집단 간 상호작용, 정체성의 형성과 변용 과정을 입체적으로 규명하고자 합니다.
특히 본 연구소는 이주를 둘러싼 경험과 기억, 정체성의 형성 과정에 주목하여, 개인과 집단이 이동 속에서 구축해 온 관계망과 문화적 실천을 역사적으로 해석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문헌 사료뿐만 아니라 구술자료, 문화 콘텐츠, 디지털 자료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활용하여 이주 경험의 다층성을 복원하고, 기존의 정주 중심 역사 서술을 비판적으로 재검토합니다.
- 이민·다문화 관련 여러 민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여러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이주와 관련된 역사적 쟁점과 아젠다를 발굴·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술지 발간과 연구총서 기획을 통해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이주사 연구의 학문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 정기적인 학술회의와 콜로키움을 개최하여 국내외 연구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주사 연구의 이론과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술 활동은 개별 연구를 넘어 공동 연구와 학제 간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 이주사연구소는 이동을 인간 존재의 보편적 조건으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역사적 경험을 새롭게 이해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경계와 차이를 넘어서는 상호이해의 가능성을 탐색함으로써, 동시대 사회가 직면한 이주와 공존의 문제에 대한 역사학적 통찰을 제공하고자 합니다.